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음식에 관한 명언

by eaee 2021. 6. 22.
반응형

 

음식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음식에 관한 생각이 절제를 많이 강조하고 서양의 음식에 대한 생각은 건강에 대한 조언이 많다. 


W.오슬러는 ‘건강의 4대 요소는 휴식, 음식, 신선한 공기 그리고 운동이다.’라고 한다. 프랑스의 희극작가 몰리에르는 ‘내 목숨을 부지하는 것은 좋은 음식이지 좋은 말이 아니다.’라고 말하여 음식의 현실적인 중요성을 말했다. 


프랑스대혁명 전후로 활약했던 브리야사바랭은 법관이었지만 미식 평론가로 잘 알려졌었다. 그는 ‘네가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말하라. 나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줄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시인 호라티우스는 ‘굶주린 배가 평범한 음식을 멸시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고 간디는 ‘나는 목숨을 부지하고 봉사하고, 또한 가능하다면 삶을 즐기기 위해 먹는다. 그러나 음식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먹지 않는다.’ 고 말했다.  

세네카는 ‘배고픈 사람에게 영양분이 되는 음식도 배부른 사람에게는 괴로운 짐이다.’ 고 했으며 공자는 ‘보잘 것 없는 음식과 누추한 집에도 만족하고 여전히 즐거워한다면 그는 현자다.’ 라고 했다. 


세상이 수 천 년 전과 같다는 생각은 소크라테스의 말에서도 나타난다. 소크라테스는 ‘오늘날 아이들은 폭군이다. 그들은 부모에게 반항하고 음식을 마구 먹으며 선생들을 괴롭힌다.’ 고 했다고 한다. 

 

G.마이크스는 영국음식에 대한 풍자로 ‘유럽대륙에는 훌륭한 음식이 있고 영국인들에게는 훌륭한 식탁 예의가 있다.’고 했다고 한다. G.허버트는 ‘유쾌한 표정은 음식을 대단히 맛있게 만든다.’고 했다. 


회남자에는 ‘음식을 먹는 자는 그릇을 깨지 말고 열매를 먹는 자는 나뭇가지를 꺽지 마라.’ 말이 있으며 소크라테스는 ‘음식의 가장 좋은 양념은 굶주림이고 음료의 가장 좋은 향료는 갈증이다.’라고 했다.

 

채근담에는 ‘입맛을 당기는 음식은 모두 창자를 녹이고 뼈를 썩히는 독약이니 절반쯤 먹어야 곧 탈이 없다.’고 하여 절제를 강조한다. 또한 공자는 ‘진리에 뜻을 둔 선비가 초라한 옷과 거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긴다면 말도 안 된다.’ 고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