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관한 명언>
운명에 관한 생각을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말은 그것을 믿는 가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운명을 믿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선택권이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결과를 받아들이는 체념이 소위 운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동서양의 명언들은 운명이라는 것을 상기할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지혜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세상살이에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 그 결과의 불확실을 말하는 명언은 철학적 고전 보다는 영웅에게서 나온다. W.처칠은 “나는 운명과 함께 걸어간다고, 나의 모든 지난날은 바로 이 시간과 이 시련을 위한 준비에 불과했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C. 말로는 “사랑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우리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의지는 운명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고 했으며 헤라클레이토스는 “성격은 사람을 인도하는 운명이다.” 고 했다.
철학자들은 운명에 앞서 지혜를 가지면 운명을 알거나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K.포퍼는 “우리는 운명의 예언자 노릇을 그만 둘 때 운명의 창조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고 베이컨은 “예리하고 주의 깊은 눈으로 보는 사람은 운명의 여신을 본다. 그녀는 눈은 멀었지만 사람의 눈에 안 보이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운명이라는 것이 있어서 정해진 삶이 아니라는 것에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생각하는 것에 대한 명언들도 많다. 특히 동양 사상에도 나타난다.
회남자에는 “자기 자신을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운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행운도 불운도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했다.
장자에는 “지혜가 풍부한 사람은 흥망성쇠를 알고 있어서 행운을 얻어도 기뻐하지 않고 그것을 잃어도 근심하지 않으며 운명의 무상함을 안다.”는 구절이 있으며 채근잠에는 “사람이 힘을 다하면 하늘도 이길 수 있고, 뜻을 하나로 합치면 하늘의 기운도 움직일 수 있다. 군자는 조물주가 정해준 운명에도 구애되지 않는다.”는 구절과 “하늘의 비밀은 헤아릴 수 없은 억눌렀다가는 펴고 폈다가는 억누른다. 이것은 모두가 영웅을 우롱하고 호걸을 거꾸러뜨리는 짓이다.”는 구절이 있다.
서구의 지혜로운 사람 세네카와 쇼펜하우어의 말도 있다.
“고독은 모든 위대한 정신의 운명이다. 때로는 그것을 한탄하지만, 그것은 항상 두 가지 불행 중에서 덜 무거운 것이다.” (쇼펜하우어)
“불운을 슬퍼하거나 운명을 한탄하거나 한 적이 전혀 없는 사람은 자신이 위대한 인물임을 보여준 것이다.” “운명은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막강하지만 어떻게 죽어야 좋을지 아는 사람에게는 무력하다.”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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