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를 위한 두려움 극복법>
용기가 있어야 모든 것이 가능하다. 과거를 떨치고 새롭게 일어날 수 있는 것도 용기이고, 실패하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용기이며,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용기다. 또한 비굴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용기가 있기 때문이며, 자존감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용기이다.
내가 나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나의 생각으로 내가 행동하고 내가 결정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나의 두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용기를 내는 것, 즉 두려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마음의 자석>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뤼디거 샤헤(Ruediger schache)는 <마음의 오류>라는 책에서 ’두려움의 다섯 가지 근원‘을 제시한다. 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가지는 두려움에 대하여, 이성의 의식적인 부문과 무의식적인 부분을 나누어서 그 상호작용이 두려움을 어떻게 일으키는 지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다.
첫째는 아픔을 주는 것이 두려움을 일으킨다. 고통이 짧고 가벼우면 고통을 불러온 일 또한 빨리 잊는다. 그러나 오랫동안 심하게 느낀 고통을 느끼면 이성의 무의식적인 부분은 그런 일을 또렷하게 기억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심한다.
둘째는 보이지 않는 것은 두려움을 일으킨다. 물리적 고통은 피한다. 그러나 정신적인 고통에 있어서, 감정이 느끼는 고통을 덜기 위해서 비슷한 상황이 될 때마다 두려움을 느낀다.
셋째는 이해되지 않는 것이 두려움을 일으킨다. 무의식적인 것은 깊게 생각된 이성이 아니다. 단순하게 피해야 한다는 반응으로 나타난다. 무의식에서는 육체적인 위험이 따르는 고통과 육체적인 위험이 따르지 않는 고통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넷째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은 두려움을 일으킨다. 생각의 일부가 끊임없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한다. 어떤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이성의 무의식적인 부분은 가장 강력한 경보 태세를 갖춘다.
다섯째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두려움을 일으킨다. 안전은 무의식의 좌우명이다.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두려움의 원인을 이용하여 두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두려움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대처하면, 즉 이성에게 더 논리적으로 두려움이 필요한지를 묻고 대처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용기는 감정이지 이성이 아니기 때문에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의 원인들을 제거해나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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