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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보험업계의 꽃, 손해사정사 자격시험 및 취득 정보 총정리

by eaee 202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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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험 사고 발생 시 손해액을 공정하게 산정하고 보험금을 결정하는 전문가인 '손해사정사' 자격 취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해사정사는 재물, 차량, 신체 등 전문 분야별로 나뉘며 금융감독원이 감독하고 보험개발원에서 시험을 시행하는 공신력 있는 국가전문자격입니다.

1. 응시 자격 및 시험 일정

손해사정사 시험은 단계별로 응시 자격이 다릅니다. 우선 1차 시험은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완전 오픈형' 구조입니다. 반면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나 관련 경력 보유자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1차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비로소 2차라는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셈입니다.

시험은 매년 딱 한 번만 실시됩니다. 통상적인 흐름을 보면 1차 시험은 따뜻한 봄인 4월경에, 2차 시험은 무더운 여름인 7월경에 진행됩니다. 2025년 제48회 시험을 기준으로 보면 1차는 4월 13일, 2차는 7월 27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시기는 비슷하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1차 시험 과목과 방식

1차 시험은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됩니다. 공통적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은 보험업법, 보험계약법, 손해사정이론입니다. 재물손해사정사처럼 특정 분야는 공인 영어 성적으로 영어를 대체하기도 하므로 본인이 응시하려는 분야의 공고를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시간은 1교시에 보험업법과 보험계약법을 80분 동안 풀고, 이어서 2교시에 손해사정이론을 치르게 됩니다. 1차 시험의 합격 기준은 과목별 40점 미만인 '과락' 없이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는 것입니다.

3. 2차 시험 과목과 난이도

2차 시험은 1차와 달리 직접 답안을 작성하는 논술형 및 주관식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응시생이 많은 신체 분야를 예로 들면 의학이론, 책임근재보험, 제3보험, 자동차보험대인실무까지 총 4과목을 각각 90분씩 풀어나가야 합니다.

합격 문턱은 꽤 높은 편입니다. 통계적으로 1차 시험 합격률은 30% 전후인 반면, 2차 시험은 15~20%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2차 역시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이 기준이지만, 상대평가 성격이 강해 고득점을 목표로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난이도 있는 시험'입니다.

4. 합격 그 이후: 실무수습과 등록

시험 합격증을 손에 넣었다고 해서 바로 손해사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실무수습과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먼저 시험 합격 후 지정된 수습기관에서 6개월(최소 300시간 이상) 동안 이론과 실무 수습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이 과정이 일부 면제될 수 있습니다. 수습을 마친 뒤에는 금융감독원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등록신청서, 이력서, 실무수습 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약 30일 내외의 처리 기간을 거치면 비로소 정식으로 '손해사정사'라는 명칭을 사용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5. 공부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포인트

손해사정사 시험은 1년에 단 한 번뿐이기에 최소 1년에서 2년 정도의 장기적인 플랜을 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특히 2차 시험이 서술형이므로 공부 초반부터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합격 후 등록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을 활용한 국비지원 과정도 활성화되어 있으니 온·오프라인 강의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손해사정사의 실제 연봉 수준과 취업 전망, 그리고 분야별 상세 진출 경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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